커피향
Griselda RV 718 (Act II) Costanza's Aria Agitata da due venti 두 줄기 바람이 몰아치고 비발디의 오페라 그리셀다 (Griselda) 제2막에 나오는 아리아... 두 줄기 바람이 몰아치고는 사랑의 곤경에 빠진 코스탄차가 자신의 운명을 폭풍치는 바다에 떠있는 배에 비유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Agitata da due venti Agitata da due venti, freme l'onda in mar turbato e 'l nocchiero spaventato già s'aspetta a naufragar. Dal dovere da l'amore combattuto questo core non resiste e par che ceda e incominci a desperar. ' ' Agitated by two winds Agitated by two winds trembling waves in the turbulent sea and the frightened steersman already awaits to be shipwrecked. By duty and by love this heart is assailed; it cannot resist and seems to give up and begins to despair. 왕 구알티에로가 평범한 처녀 농사꾼 그리셀다를 아내로 맞았는데 사람들 사이에 반발이 대단했다. 그래서 태어난 딸 코스탄자를 목매달아 죽이려 했다. 이런 소동을 막기 위해 왕은 코스탄자를 아테네로 비밀리 보내고 코스탄자 가 죽었다고 위장을 한다. 몇년이 지나고 그리셀다의 충절을 시험해 보려고 코스탄자를 불러 신분을 감추게 한다음 자신이 새로운 왕비인척 하라고 명하였다. 코스탄자는 이미 결혼 을 약속한 로베르토라는 연인이 있는 처지였는데 풍랑이 일어 뒤흔들리는 배 안에서 연인과 왕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 때 '두줄기의 바람이 몰아치고'라는 노래를 부른다. 콘스탄자가 연인 로 베르토와 서로 껴안고 있는 걸 보고 스스로 놀라게 되는데. 결국 콘스탄자를 시험 하려 했던 것임을 알고 왕의 오해는 풀린다. 이때 콘스탄자의 아리아 '빈 그림 자들. 불공평한 일들' 이 흐르는데 해피엔딩으로 막이 내린다. Blandine Staskiewicz, mezzo-soprano Les Ambassadeurs Alexis Kossenko, cond Rec,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