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Pablo de Sarasate (1844 - 1908) Zigeunerweisen (Gypsy Airs) (arr. for trumpet and orchestra) 집시의 노래 1844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사라사테는 근대 4대 바이올리니스트의 중 하나로 그는 어려서부터 신동이라 불리울 만큼 음악적 능력이 뛰어 났으며 명 연주가인 동시에 작곡가이기도 했다. 그의 연주에 감동하여 랄로, 브루흐, 생상스, 매켄지 등 많은 작곡가들 이 그를 위해 작곡을 해 주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찌고이네르바이젠, 스페인 무곡집' 등 바이올린의 거장답게 명 바이올린곡이 많다. 사라사테가 헝가리를 여행할 때 집시들의 무곡을 소재로 하여 만든 바이올린곡으로 스페인의 특색을 잘 표현했다. 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니면 연주하기 어려운 고 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도록 되어 있기는 하나 매우 로맨틱하며 명랑하고 기교가 매우 잘나타나 있는 곡이다. 집시적인 요소 를 매우 아름답게, 집시 특유의 정열, 애수 등을 잘 표현한곡이다. 1. Moderato : 잠겨있는 정렬과 억압할 수 없는 울분 2. lento : 집시적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 3. Un poco piu lento : 집시적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 4. Allegro molto vivace : 광적 환희, 잠재된 정렬의 폭발 Pacho Flores, solo trumpet Arctic Philharmonic Orchestra Christian Lindberg, cond Rec,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