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사스 태생의 파워가 있으면서도 상당히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닌
마티나 맥브리드(Martina Mcbride)는
90년대 초반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에 기초를 둔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때 그녀는 나름대로 곡을 해석하며 비트와 템포를 올려 부르곤 했다.
1966년 7월 29일생인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전통적인 컨트리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며 커서는 클럽에서 키보드를 연주하였고
쉬프터(the Schifters)라는 그녀의 아버지가 속해 있던 밴드에서 춤을 추기도 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자유로이 캔사스를 여행하면서 여러 다양한 컨트리밴드들과 함께 연주를 하였다.
이윽고 음향효과담당을 하는 존 맥브라이드(John McBride)와 결혼하고 1990년에 그녀의 남편과 함께
남북 전쟁때의 격전지로도 유명한 내슈빌로 이사한다.
이사한 후에 남편은 여러 가수들을 작업을 도왔으며 그녀는 그 동안 데모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데모 테잎을 존이 직접 프로듀싱하였고 그렇게 완성된 앨범은 여러 레코드레이블에 전달되었다.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은 1991년에 이루어 졌다.
RCA레이블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왔으며 그녀의 전 앨범을 RCA에서 제작하였다.
동시에 남편도 컨트리 음악에 중추적 인물로 평가되는 가스 부룩스(Garth Brooks)의 프로덕션 매니저가 되었다.
1992년 데뷔앨범인 [The Time Has Come]가 발매되었고 6달만에 컨트리 음악 Top 50안에 들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섯 달 동안이나 싱글차트 상위에 머물렀으며 후속곡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1993년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인 [The Way That I Am]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앨범이다.
앨범 수록 싱글들은 차트에 상위를 점하였다.
후에 3집인 [Wild Angels]의 타이틀곡은 드디어 넘버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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