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 이미배
그 이름 / 이미배
목메이게 나 혼자 부르는 이름
낙엽지는 계절이와서 싸늘한 바람이 오가면
헤여지던 그날밤 그 자리에 얼룩지는 이슬비
남모르게 외로이 흘러 싸늘한 입술을 적시며
그리움이 고이는 이 눈물은 가슴아픈 옛 추억
**
당신이 가버린 뒤 태양도 빛을 잃고
어둠속에 흐르는 세월
그 세월에 낙엽이 지고 허황한 바람 불어오면
참았던 눈물이 다시 또 흘러
목메이게 나혼자 부르는 당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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