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처녀 / 심수봉
소양강 처녀 / 심수봉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半夜月 作詞 / 李 湖 作曲
앨범 :
심수봉 사랑했던 사람아
락레코드
(RLPD-072) / 2001. 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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