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일기/둘다섯

히라소리 2020. 3. 30. 19:31

♣일기/둘다섯(1976)♣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날이 생각나 눈 감아 버렸다 검은 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하다고 은하수 한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던 잎새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해 준 손짓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오늘 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하다고 -오세복 작사/오세복 작곡- ★앨범명 : 둘다섯 골든앨범 Vol.1 [일기/먼훗날] ★발매사 : (1976.11.11) 지구 JLS-1201035 ★ 앨범 정보 Side A 1.일기 2.긴머리소녀 3.밤배 4.강변편지 5.별하나 별둘 6.종이인형 Side B 1.먼훗날 2.밤의 연가 3.저별은 빛나고 4.지금 어디에 5.설래는 마음 6.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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