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그대는 / 강허달림
(강경순)
날이 밝으면 나
떠나리라 잠든 널 두고
언젠가
만나리란 그 약속을 네게 던질 수 없어
내 품에 안겨 행복한 널 피할 수
없어
가난했던
세월만큼이나
이제 나는 가야 해
아무것도 나를 막을 수 없네
가슴속에 눈물을 감추네
운명처럼 던져진
내 발길은 멈출 곳을 모르고
꿈꾸는 그대는 내 맘을 아는지
꿈꾸는 그대는 내 맘을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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