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도원경[다시 사랑한다면]

히라소리 2019. 12. 31. 22:41





Do Won Kyung
D.W.K
Korean Soft Rock Vocalist Born In 1971, Jeju, Korea. Debut In 1993


다시 사랑한다면 ‥─≫ 도원경

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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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았다.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 날을 회상하며 그 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 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나~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도원경 1971년 제주 출생 여성 락커다. 계원예고 졸업, 1993년 데뷰, 도원경 벤드 보컬. 대표곡 "성냥갑속 내 젊음아", "다시 사랑한다면", "난 인형이 아니에요" 등이다. 다시 사랑한다면 부활의 김태원은 여성 최초로 록음악을 거침없이 시작한 도원경에게 남 다른 애정을 갖게 돼 각별한 선후배 사이가 됐다. 특히 여자가수에게는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김태원은 2001년 `다시 사랑한다면' 2003년 `이 비가 그치면' 두 곡을 도원경에게 작곡해 줬을 정도다. 그만큼 도원경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그러기에 김태원은 많은 활동이 없었던 그녀가 대중들과 새로운 소통과 만남의 무대로 콘서트 무대가 아닌 제 2의 도약인 뮤지컬 무대를 선택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용기를 주고 싶었다는 전언.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새로운 노래와 연기, 그리고 춤을 선보이는 그녀를 보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도원경은 "김태원 선배는 든든한 인생과 음악의 멘토(Mento)이자 절친한 오빠로 나에게는 설렘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같은 사람, 그렇다고 허망한 크리스마스를 주는 선배가 아닌 항상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기대 이상 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기에 막역한 인연과 락 정신으로 의리를 맺어오며 그룹 부활의 일이라면 제일 먼저 달려간다"고 덧붙였다 '다시 사랑한다면' 작사가는 지난해 가장 많은 대중음악 저작권 사용료를 받은 강은경씨다. 노랫말이 너무나 아름답고 애절하다.
최지연
SanNoul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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