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정든이가 그립다 ㅡ임희종

히라소리 2019. 12. 31. 22:48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정든이와 술한잔 하고 싶다

 

이렇게 바람 부는 날이면

 

정든이와 떠나고 싶다

 

한번도 이런마음 날 울리지 않아

 

느껴지지 않아 뛰어뛰어 왔구나

 

이제와 가슴이 울어 그리운이 있어

 

그 이름 부른다 정든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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