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새벽길 / 이미자

히라소리 2019. 12. 25. 15:10

새벽길 / 이미자


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

 그 이름 입술마다 맴돌아서 아픈데 

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 길 없어라 

정답던 님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꽃잎이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

기러기 날개끝에 부쳐보는 사연을

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온 가슴에 

뜨겁던 님의 입김 너무나도 차가워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이미자 최신히트 선곡 제10집 (백영호 작곡집)
(1970) 지구 JLS-120366 


'뭐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경호 - 광대  (0) 2019.12.25
이명주 - 보고싶어요   (0) 2019.12.25
김부자-일자상서외 개별곡 33곡모음  (0) 2019.12.24
한명숙 - 솔베이지의 노래 (1965 케네디 KL 781)..   (0) 2019.12.24
김상희- 몰랐어요  (0)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