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광대
남들이야
즐거워서 껄껄 웃지만
모두다 신이 나서 춤을 추지만
남몰래 아픈사연 가슴에 안고
웃으며 노래한다
분 단장 허고~~~
얼~~쑤
헝클어진
머리에다 누더기 옷에
연지 곤지 곱게 찍어 분단장 허고
찌그러진 깡통에 인생을 담아
어허 둥기당 두둥기 둥기당 내팔자야
오늘도 춤을춘다 두둥기 두둥실
어릿광대야
좋~~~다
바보같은
몸짓으로 웃음을 주고
금심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며
괴로움도 슬픔도 모두 잊은체
어허 둥기당 두둥기 둥기당 놀아보자
신나게 춤을 춘다 두둥기 두둥실 어릿광대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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