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 내 마음을 얼마나 애태웠나
마른 날 궂은 날에 쌓여진 임 생각
가을바람 마른 잎은 외로움에 잠들고
깊은 겨울 눈내리자 새하얀 옛 생각
긴 세월 그리움은 얼마나 쌓였을까
님 오실 그날에는 눈물이 되겠지
*밤마다 잊으려는 마음은
무너지고
강바람 산바람에 실려온 임생각
기도하는 종소리가 그리움에 잠기면
푸른하늘 멀리멀리 새파란 옛 생각
긴 세월
그리움은 얼마나 남았을까
님 오실 그날가지 눈물이 되겠지
.
지 웅:작사/홍현걸: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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