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심성연
작사 ? 작곡? 편곡? 발매 2001.11.12
나 죽어서 재가 되면 모래시계로 만들어 줘
홀로 남아 아파할 시간들을 내가 지켜주게
너의 눈빛 속에서 너의 세상 속으로
나 그 안에 늘 살아 갈 수 있도록 후 항상
수많은 날이 지나 네가 날 잊어
우리의 추억을 지워간대도
난 네 곁에서 늘 너만을 위해
끝없이 사랑할 테니
사랑하는 사람아 이것만은 허락해
슬픈 이별 없는 시간 속에서
널 볼 수 있게 해줘
너의 눈빛 속에서 너의 세상 속으로
너의 눈빛 속에서 너의 세상 속으로
수많은 날이 지나 네가 날 잊어
우리의 추억을 지워간대도
난 네 곁에서 늘 너만을 위해
끝없이 사랑할 테니
사랑하는 사람아 이것만은 허락해
슬픈 이별 없는 시간 속에서 널 볼 수 있게 해줘
영원히 함께 할 우리 사랑이 다시 시작 되도록
네이버든,야후든,다음이든,MSN이던...
어디서라도 이 사진 이외의 심성연 사진을 보신분?
유일하게 이 사진이 웹상에 떠돌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나마 이것이 상태가 가장 좋은건데...
이정도면, 얼굴없는 가수로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사진뿐만이 아니고, 정식으로 등록된 프로필도 없습니다.
아래 내용은 어느 네티즌이 지식인에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퍼와서
년도에 맞게 약간 손을 본 내용입니다.
95년부터 그룹에서 리드보컬로 활동하면서
대학가에서 라이브무대등을 통해서 실력을 닦았고,
2001년에 1집을냈다.
좀더 자세한 프로필...
서울 보성고 2년이던 지난 95년 가수의 꿈을 펼치기로 결심한 그는
서울 위례초등학교 2년부터 시작해 10년간에 걸쳐 물살을 갈랐던
선수 생활을 그만두기로 했다.
서울 동북중 1년이던 91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기대주로 주목받아 이후 전국체전 대통령기 해군참모총장기 등
전국대회에서 50여차례나 1위를 차지했으나
동시에 스쿨밴드 등 가수활동에 더 관심을 쏟은 바람에
그만 국제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수영선수를 그만둔 그는 곧바로 언더그라운드 록밴드 ‘풍’의
리드보컬로 대학로와 춘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공연에 푹 빠져 살았다.
지난 98∼2000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본격적인 가수 준비에 들어갔으나 방황을 거듭하다가
‘진짜 인연’을 만난다.
음악프로듀서 한우정씨와 매니저 강성광 실장(주 엔터테인먼트)을 만나
마침내 솔로가수의 포부를 펼치게 됐는데...
심성연의 '모래시계'는 상상하는것 이상의 사랑을 수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받아 온 곡입니다.
처절하리만치 슬프고 애절한 가사 이상으로 폐부에 응어리진 한을 토설해 내는듯한 호소력은
듣는이들로 하여금 절로 눈물짓게 만드는 힘을 가진 곡이었지만,
비극보다는 희극, 슬픔보다는 기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정서에서 어긋난 때문인지,
공영방송에서나 가요 순위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았다 할 수 있는 곡은 아닙니다.
이 곡은 특히 인터넷 방송에서 이슈가 될만큼 인기를 누렸던 곡인데...
가장 최근에는 전생에 죄가 많아서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나신 '레인'님께서
신청해 주셨던 곡입니다.
즐감하셨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감사의 마음도 전해드립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아난의 사랑"
기꺼이 돌다리가 되어
5백년간 바람을 맞고
5백년간 뙤약볕을 쬐고
5백년간 비를 맞으며
사랑하는 이가 다리를 건너길
기다릴 것이다.
*부처님의 연*
기회를 놓치면 연이 사라지고
기회가 안되면 연도 소용없다.
<천혜 옮김>
위글은 현재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신 '천혜'님께서 담아주신 글인데...
부처님의 제자중 한명이었던 '아난'이 자신의 사랑에 대한 의지를 부처님께 표현한
일화를 요약한 글인데...
실제 내용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길지만,
모든 거품을 없애고 골격만 정리하셔서 옮겨주신것 같습니다.
아난의 사랑에 대한 의지가 본인의 것이라고 가정 한다면...
해외로 이주 하시기 전에 사무치도록 사랑한 사람과 별리의 아픔을 겪었으되
아직도 그 사랑이 퇴색되지 아니한 채
돌처럼 단단하고 봄물보다 깊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계신듯 합니다.
진정 아름다우십니다.
함께 감상하시길 바라구요
비록, 정신적인 만족도에 따른 행복지수 보다는
물질에 마음이 기우는 현대 사회지만,
저런 사랑 하나 간직 한 채
한 세상 살아 갈 수만 있다면,
세상의 그 어떤 값비싼 물질을 틀어 쥔 채 속물로 살아가는 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풍요로운 영혼의 주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날 되시고,
사랑하는 날들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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