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송

Stranger On The Shore - Anita Bryant

히라소리 2020. 4. 3. 14:41




1960년도 미스 오클라호마 출신이자 팝가수, 종교음악인,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Anita 오클라호마

에서 태어난 [Anita Bryant]의 음악경력은 아주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6살 때 처음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무대를 가졌었고, 9살 때 탤런트쇼 수상경력이 있지요. 그 이후 그녀의 음악

은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1956년 프로음악인으로 데뷰를 했지만 성공적이진 못했었지요.

하지만 곧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1958년 [Anita Bryant]는 미스 오클라호마에 뽑혔고, 1950년

대 후반에서 60년대 초반에 그녀는 음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59년 "Till there was

you"가 챠트에 진입 하면서 그녀의 인기는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여러장의 앨범을 발표하면

서 그녀의 관심사는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초 까지 팝보다

는 종교적인 노래에 많은 열정을 바쳤지요 80년대를 거치면서 그녀의 관심사는 다시 변화를 보였

습니다. 노래하고 공연하는것을 즐기긴 했지만 역량있는 연사로써 사회운동에 적극참여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래에 대한 그녀의 사랑만은 이어지고 있었지요. 약간은 거친듯

하지만 활력적인 그녀의 음성은 올드팝 팬들에게 있어선 빼놓을수 없는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Paper Roses"와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는 1970년대에

 마리 오스몬드(Marie Osmond)가다시 리메이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해변의 길손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이 곡은, 찰리 채플린의 복장만큼이나 독특하게 중산모와 조끼
 차림이 인상적인 애커 빌크 (Acker Bilk) 의 대표적인 클라리넷 연주곡 입니다. 이 곡이 발표된
 후 얼마되지 않아 로버트 멜린 (Robert Mellin) 이 가사를 짓고Andy Williams가 노래를 불러서
다시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잔잔한 멜로디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배어나는
아름다운 곡으로 가사를 음미하시면서 들어보세요.
.
 
Stranger on The Shore
-Anita Bryant-
 
Here I stand, watching the tide go out
So all alone and blue
Just dreaming dreams of you
바닷물이 빠지는걸 바라보며 나 여기 서있네
홀로 우울하게
그대의 꿈만 꾸고있네

I watched your ship as it sailed out to sea
Taking all my dreams
And taking all of me
그대의 배가 바다로 나아갈때 그 모습을 바라보았지
내 모든 꿈을 앗아가면서
내 모든것을 앗아가면서

The sighing of the waves
The wailing of the wind
The tears in my eyes burn
Pleading, "My love, return"
탄식하듯 파도가 치고
울부짓듯 바람이 윙윙거리고
내 두눈에 흐르는 눈물이 타오르고 있어
내사랑 돌아오라 간청 하면서

Why, oh, why must I go on like this?
Shall I just be a lonely stranger on the shore?
왜 왜 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난 그냥 바닷가를 쓸쓸히 떠도는 낮선 사람일까요?

Why, oh, why must I go on like this?
Shall I just be a lonely stranger on the shore?
왜 왜 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난 그냥 바닷가를 쓸쓸히 떠도는 낮선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