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하얀 면사포 -나훈아

히라소리 2020. 4. 1. 05:42



하얀 면사포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을 달랠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질때
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고였다오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 마음을 달랠길 없다오

한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
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고 있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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