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사랑의 인사 - 씨야

히라소리 2019. 11. 16. 17:16

                                                                    






비내리는 거릴 좋아 했었죠 우산없이 나와 함께 걸었죠
다시 내리는 비에 그대 생각나 눈물날 것 같은데

둘이 걷다보면 나를 위해서 습관처럼 왼쪽 편에 세웠죠
내 여자라서 내가 지켜야 한다고 버릇처럼 말했죠

좋은사람 꼭 만날 거라 했는데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내겐 그대가 하나뿐이라 다른사랑 못할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말라고 가슴에 멍드는 말을 하고서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가끔 그대 어깨 기대 잠들면 아무 말도 없이 안아주었죠
고마웠다고 이젠 말할 수 있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좋은 사람 꼭 만날 거라 했는데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내겐 그대가 하나뿐이라 다른 사랑 못할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말라고 가슴에 멍드는 말을 하고서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보고파 소리쳐봐도 그리워 불러도
닿을 수가 없는 그댄가봐 이젠 나를 잊었나봐

그대가 못난 바보라고 할까봐 내 사랑 너무나 아낀 것 같아
괜한 자존심 하나 때문에 사랑한단 말도 못했어요
못잊어 그립다는 말도 못하고 그대가 나를 또 찾지 않을까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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