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백난아 - 찔레꽃

히라소리 2019. 11. 13. 20:41

                                                                                  

해방 후 재발매 통해 뒤늦게 각광받아..
[우리시대의 명반·명곡] 백난아 '찔레꽃' (1942년 태평레코드)
이미자에게 가수꿈 심어준 롤 모델, 1960년대까지 최전성기



 명월대" 가보고 향수 달래며 만든 노래





          백난아 - 찔레꽃

          작사 김영일/작곡 김교성

          음원: 1942년 태평(Taihei 레코드) KC 5028-A


          1.

          찔레꽃 붉게 피는 南쪽 나라 내 故鄕

          언덕 우에 草家三間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離別歌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2.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千里客窓 北斗星이 서럽습니다

          三年 前에 모여 앉아 백인 寫眞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時節아


          3.

          軟粉紅 봄바람이 돌아드는 北間島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中天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故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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