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 차중락. 68 가슴이 젖도록 이슬 맞으며 갈잎을 밟으며 가네 꿈길을 가네 달무리 감돌아서 안개 내리는 낯익은 이 길을 나 홀로 가면 아득히 보이는 님의 마음 다정히 반겨주는 고운 목소리 한밤이 새도록 꿈을 키우며 옛 노래 들으며 가네 꿈길을 가네 이슬비 눈에 젖어 흘러내리는 꿈속의 이 길을 밤새워 가면 조용히 열리는 님의 마음 다정히 웃어주는 검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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