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나도모르게 -유가화

히라소리 2019. 11. 11. 20:11

성악선교대학                                                                           

바람이 창문 사이로 쓸쓸히 불어 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외로움 밀려오네요.

이슬 맺힌 두 눈에
소리 없이 흐르는
그 눈물은 그 누가
그리워 흐르나

노을이 나에 창가에
외로이 젖어 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