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 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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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가는 그때 그 사람
지금도 잊을 수 없네
섬진강 놀던 물새 널 따라갔나
나홀로 이 길을 걷네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데
세월만 가네요 잡을 수도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 보고 싶은 당신을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어요 하동포구에서
쓸쓸히 가는 그때 그 사람
그리움 지울 수 없네
섬진강 물결 위에 황혼이 질때
나홀로 돌고 또 도네
이렇게도 당신을 잊지 않고 있는데
세월만 가네요 구름따라 가네요
어쩌면 좋을까 생각나는 당신을
돌아와요 기다리고 있어요 하동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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