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얼룩 고무신 / 둘 다섯

히라소리 2019. 10. 14. 18:59

 



 굽이 굽이 고갯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눈에 뵈는 작은 들이 멀기만 한데
 구불 구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품속의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굽이 굽이 고갯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눈에 뵈는 작은 들이 멀기만 한데
 구불 구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품속의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

                           오세복: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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