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마지막 잎새 - 신일석

히라소리 2019. 10. 14. 05:10


1970,.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듯 낙엽 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부는 바람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 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정 문:작사/배상태: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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