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의 남단 터키의 해안도시에서 1954년에 태어난 세젠 아쿠스는 약간은 쉰듯한 목소리와
연륜이 묻어나는, 곡 소화력이 안정감을 느끼게한다.
세계의 주류음악이 아닌 유라시아의 동서양 길목에서 만나는 터키의 진한 바다색깔 나는
또다른 분위기의 음악이 귓가에 오래머문다.
그리스에 해리스 알렉슈가있다면 터키엔 세젠 악수가 있고,
그녀는 1979년 첫출연한 영화의 노래를 직접부르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뛰어난 미모에 대중음악을 하기전에는 터키의 고전음악을 공부해서 그런지 이슬람분위기가
묻어나는 곡들이 많고, 스스로 곡을 만들고,노랫말을 붙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지난 뮤지션이다.
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의 앨범판매량을 가진, 우리나라에도 많은팬을 가지고있는
그리스의 나나무스꾸리와 해리스 알렉슈등과 견줄만한 성공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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