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남미,한국일 - 마지막 편지/ 마른 잎 떨어져 흩날릴 땐 생각이 나네 그 사람~ 남미 - 그 사람

히라소리 2019. 10. 2. 20:43

 

꽃그림 편지지를 사서 밤새 지웠다가 다시 고쳐쓴, 손으로 적은 연애편지를 쓴 사람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부쳤는데 몇 날 며칠 간 애를 태우며 기다려도 오지 않다가 마침내 온 편지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를 적은 편지였다니...

 

1972년도에 이용복이 처음 부른 뒤  74년 '남미, 한국일'이 듀엣으로 이 노래를 불렀는데

남녀간의 화음이 노래의 애절한 내용과 잘 맞아 떨어져 있어 제가 즐겨듣는 曲입니다. 


 

(1974, 지구) 남미 - 그 사람, 파랑새,메모 한 장

 

1. 그 사람 [남미]  
2. 메모 한 장 [남미]  
3. 아! 그리운 그 사람아 [남미]  
4. 너와 나의 고향 [남미]  
5. 마지막 편지 [남미,한국일]


1. 파랑새 [남미] 
 2. 나그네 [남미]  
3. 마른잎처럼 [남미]
4. 가을이 오기 전에 [문주란]  
5. 갈림길 [문주란] 


마지막 편지 - 남미,한국일
정진성 작사, 작곡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 긴 날 맺은 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 긴 날 맺은 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그 사람 - 남미
정진성 작사, 작곡

 

 

그리워지네 그 사람 보고파지네 그 사람
마른 잎 떨어져 흩날릴 땐
생각이 나네 그 사람
아~ 그 사람 멀리 멀리 지금 떠났어도
아~ 그 마음 변치 말고 오라 내 사랑아
기다려지네 그 사람 그리움 남긴 그 사람
세월이 한없이 흘러가도
기다려지네 그 사람

 아~ 그 사람 나를 두고 멀리 헤어져도
아~ 그 옛날 잊지 말고 오라 내 사랑아
기다려지네 그 사람 그리움 남긴 그 사람
세월이 한없이 흘러가도
기다려지네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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