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해금가요(월북작품자 모음집) 1. 꼬집힌 풋사랑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1938 2. 다방의 푸른 꿈 (조명암 작사/김해송 작곡/이난영 노래) 1939 3. 코스모스 탄식 (조명암 작사/김해송 작곡/박향림 노래) 1939 4. 잘있거라 단발령 (조명암 작사/김해송 작곡/장세정 노래) 1940 5. 어머님 전상서 (조명암 작사/김영파 작곡/이화자 노래) 1939 6. 서귀포 칠십리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1943 7. 눈오는 네온가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1940 8. 낙화유수 (김다인 작사/이봉룡 작곡/남인수 노래) 1942 9. 울며 헤진 부산항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1940 10. 고향설 (김다인 작사/이봉룡 작곡/백년설 노래) 1942 11. 화류춘몽 (조명암 작사/김해송 작곡/이화자 노래) 1940 12. 만포선 길손 (처녀림 작사/이재호 작곡/백년설 노래) 1941 13. 뗏목 이천리 (구완희 작사/손목인 작곡/이해연 노래) 1942 14. 울어라 문풍지 (박영호 작사/김해송 작곡/이난영 노래) 1940 15. 목단강 편지 (김다인 작사/이봉룡 작곡/이화자 노래) 1946 16. 진주라 천리길 (이가실 작사/이운정 작곡/이규남 노래) 1941
해방과 6.25를 거치면서 많은 예능인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인해 북한으로 넘어 갔다. 이러한 월북 예능인들의 작품들이 수십년 동안 남한에서는 금지곡으로 묶여 있거나, 작사.작곡자의 이름을 다른 이로 바꿔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80년대 후반에 대대적인 금지곡 해금조치가 이뤄져서 그동안 금지곡으로 묶여있던 많은 곡들이 햇빛을 보게 된다. 이 앨범은 작사자.작곡자가 월북했다는 이유로 그 동안 금지곡으로 묶여 부를수 없었던 노래들을 발췌하여 만든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