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강영숙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 마음을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저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도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안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뭐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지연 무주구천동 (0) | 2019.09.21 |
---|---|
초립동 / 김세레나 (0) | 2019.09.21 |
몾잊을 사람 - 머루와 다래 (0) | 2019.09.21 |
장미의 눈물 - 지노 (0) | 2019.09.21 |
밤 뱃놀이 - 양희은 (0) | 201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