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종말없이 가버린 사랑 / 강소희

히라소리 2020. 5. 12. 15:40

종말없이 가버린 사랑 / 강소희
미워질 수 있다면 잊기 쉬운데
못잊어서 내 가슴은 더욱 더 아파
모처럼 손에 잡은 그 아픈 그 행복을
하필이면 당신께서 뺏어버리고
종말없이 가야만 쉬웠드란 말입니까
눈망울에 맴도는 님을 못잊어
오늘밤도 잠못드는 서러운 여인
그토록 변함없이 살자던 그 님인데
내 가슴에 아픈상처 남겨놓고서
종말없이 가야만 쉬웠드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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