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도시의 해바라기 / 오복

히라소리 2020. 3. 29. 20:20

도시의 해바라기 / 오복


바람이 부는 들판에 한송이 꽃잎처럼

외롭고 슬픈 날에도 젊음은 아름다워

낭만이 흘러 내리는 밤길을 걸어가면

가슴에 남은 슬픔과 고민을 버리고 싶어

 

우리는 모두 태양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어둠이 오면 도시의 불빛처럼 외롭지만

그대 나의 우산이 되어주오

떠나는 순간까지 기쁨이 되어주오

오늘밤~

이 밤이 가면 우리는 떠나야 하겠지만

이별이 온다 하여도 사랑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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