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김철민 - 사진 한 장

히라소리 2019. 12. 12. 20:31



 


 


김철민 - 사진 한 장

 

오랜만에 열어 본...앨범 속에 있었네.

그대와 너무도 소중했던 한 순간...

눈이 시린 유채꽃...한가운데 있었네.

그대와 남몰래...사랑하던 그 시절...

그 어디서...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면...가슴이 쓰라려 오네.

떠나가며...행복을 빌어 주었던...

그대...지금 지난날...그리워할까?

 

사진 한 장...떼어낸 자리 허전해...

저녁내 울었네...밤새워 울었네.

저녁내 울었네...밤새워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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