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 정훈희 (1968)
나는요 눈사람 눈사람
인가봐
눈길 속에
섰지요 홀로 서 있지요
함박눈
내리면 기쁨이 싹트고
함박눈
멎으면 슬픔이 고이고
웃다가
한나절 울다가 한나절
함박눈을
맞으며 정 두고 갔지요
낮에는 즐거운 꽃이
피어도
밤에는
외로이 홀로 서 있지요
어제도
오늘도 함박눈을 맞으며
눈길
속에 섰지요 홀로 서 있지요
1.우리엄마(정훈희) 2.사랑의 열쇠(정훈희) 3.함박눈(정훈희) 4.밤의 질투(정훈희) 5.그모습 어디에(정훈희) 6.안개(경음악) 1.이대로 안녕(패티김) 2.행복(패티김) 3.별아 내가슴에(정훈희) 4.잊으려 해도(정훈희) 5.돌아오라 쏠랜트로(정훈희) 6.바람(경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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