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주현미 외로움 / 주현미 한로에 서린 부용 님그려 지치신 듯 서산에 지는 저 달을 꿈결인양 바라보다 님두신 두향부채 베갯머리 적시네 짝잃은 기러기야 님찾아 나서련만 명리에 찌든 인심인저 달마저 지메노라 가슴에 서린 부용 눈물에 지치신 듯 새벽에 지는 저 이슬 서러움에 바라보다 님두.. 뭐꼬 201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