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최초의 멜로 드라마 청실 홍실 주제곡(손석우작곡). 조남사와 송민도 히라소리 2020. 1. 12. 17:07 청실 홍실 조남사 작사 손석우 작곡 송민도 : 안다성 청실홍실 엮어서 정성을 드려 청실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없는 마음속에 나만이 아는 음ㅡㅡㅡ음ㅡㅡㅡ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울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ㅡㅡㅡ음ㅡㅡㅡ간직 했다오 청실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홍실 수놓고 두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말자 굳세게 살자 음ㅡㅡㅡ음ㅡㅡㅡ맹세 한다오 최초의 멜로 드라마 청실 홍실 주제곡(손석우작곡). 조남사와 송민도 1956년 12월 2일 ! 이 땅에서 멜로드라마가 처음 선 보인 날입니다. 그로부터 다음해 4월 28일까지 5개월간 일요드라마 청실홍실이 안방을 파고들면서 사람들의 화재거리가 되었습니다. 청실 홍실은 작가 조남사님이 드라마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쓴 드라마여서 정성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 드라마가 힛트하면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노래가 널리 불려졌습니다. 그때 드라마 주제곡은 KBS 최초의 전속가수이기도 한 송민도님이 멋지게 불렀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그 노래를 따라 불렸습니다. 조남사님은 오랜 기간 어렵던 호주머니가 두툼해 지셨답니다. 위의 이메이지는 조남사님이 방송국에서 일 하시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멜로 드라마는 이 청실 홍실로 부터 문이 열렸습니다. 조남사님은 멜로드라마의 개척자였습니다. 이로부터 드라마시대의 화려한 꽃이 피었습니다. 주제곡도 한목 했습니다. 이 주제곡을 부른 송민도님은 1947년KBS 전속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박시춘님이 KBS 악단장을 하셨는데 이 주제곡을 부를 무렵에는 송민도님의 동생 송민영님이 악단을 이끌었습니다. 그때 송민도님은 인기 절정에 있었고 이 청실 홍실 주제곡으로 인기는 더 올라갔습니다. 송민영님과 함께한 사진 몇장을 골라 아래 올렸습니다. 노래는 송민도님과 안다성님이 함께 부르는 청실홍실 주제가를 듣고 계십니다. 자세한 애기는 다른 글에 있습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올립 :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