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74472의 블로그

※<경고> 이곡은 저작권이 포함 된 곡 입니다. 무단으로 폄 하시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혼의 여인/이미자(1984)♣ 곱게 물든 황혼 길을 외로히 혼자서 어디로 가나 그 여인 뒷 모습이 애처로워 눈물을 흘리면서 거닐고 있을까 가슴 아픈 사연에 목메이고 있을까 어두움이 ..

★ 앨범명 : 박춘석 작곡집 [흑산도 아가씨 / 담배 연기] ★ 발매 및 제작사 : (1966) 지구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

회심 / 김경애 랄랄라 콧노래따라 흥겹게 불던 오늘도 사랑의 피리 피리를 부네 손가락 꼽고 세던 여러날가고 헛되인 기다림의 긴시간 지나도 가슴속에 그리는 님의 그얼굴 잊음이 있기에 기억도 있네 헤어짐은 만남보다 더 어려운 것인걸 내 나이하고도 그만큼 몰랐었음을 이제는 헤이..

청계천8가 / 손현숙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솟은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

♣종이배／이세이(1977)♣ 그누가 보냇을까 그누가 띄웠을까 연분홍색 종이배에 예쁜사연 담아서 물결에 바람결에 띄워온 종이배는 봄마다 나의곁에 찾아왔지만 설레이는 내마음에 띄워온 종이배 물결에 바람결에 띄워온 종이배는 봄따라 나의곁에 찾아왔지만 설레이는 내마음에 띄워..

♣아카시아의 연정／조은혜(1977)♣ 아카시아 꽃이 피는 언덕길에서 다정하게 불러보던 사랑의 노래 그님은 청운의 길 멀리멀리 가셨지만 이몸은 순정으로 그대를 기다리며 이노래 불러봅니다 아카시아 향기 어린 풀언덕 길을 단둘이서 걸어보던 행복한 시절 못잊을 그 추억을 가슴속에 ..

♣비둘기 마음／김 민(1977)♣ 조용히 잠이 들어 고요한 밤이 오면 꿈길에 찾아보는 그리운 내님이여 짝을 잃은 비둘기 헤매이는 마음은 그리워 님을 찾는 내 마음 산을 넘어갈까요 강을 건너갈까요 어디로 님을 찾아갈까요 바람도 잠이 들어 세상은 고요한데 비둘기 짝을 잃어 슬피 우는 ..

한밤／박경희(1976 온세상 고요히 잠이 들은 한밤에 한밤에 한밤에 너의 목소리 나의 귓가에 메아리 되어 볼륨 속으로 한없이 기쁘게 끌어들이네 한밤에 한밤에 내 너를 못 잊어 깊은 잠 못들고 밤새우네 너의 목소리 나의 귓가에 메아리 되어 볼륨 속으로 한없이 기쁘게 끌어들이네 한밤..

♣오! 내사랑／민희라(1976)♣ 내 사랑 그대여 어데로 갔나 내 사랑 그대는 다시 못 올 사람 잘 가오 잘 가시요 그 언제 만나려나 잘 가오 잘 가시요 또 다시 만나려나 내 사랑 오 내 사랑 다시 못 올 사람 잘 가오 잘 가시요 그 언제 만나려나 잘 가오 잘 가시요 또 다시 만나려나 내 사랑 오 ..

♣일기／둘다섯(1976)♣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날이 생각나 눈 감아 버렸다 검은 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 될 길인가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하다고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