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짜기 메아리

학살의 꽃(修羅の花)

히라소리 2019. 11. 26. 19:02

                        


킬빌1에서 오렌이 죽을때 흘러나왔던 카지 메이코의 학살의 꽃(修羅の花)
잔혹한 가사에 B급스런 분위기..가끔 듣다보면


修羅의 花

 

死んでいた朝に弔いの雪が降る
(숨을 거둔 아침을 애도하는 눈이 내리네)

はぐれ犬の遠吠え 下馱の音きしむ
(떠돌이 개는 멀리서 짖고, 게타 소리가 삐걱삐걱)

因果な重さ 見つめて步く
(인과의 무게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

闇を抱きしめる 蛇の目の傘ひとつ
(어둠을 품은 고리무늬 우산 하나 )

命の道を行く女
(목숨의 길을 가는 여자 )

淚はとうに捨てました
(눈물은 이미 버렸습니다 )

振り向いた川に 遠ざかる旅の日が
(뒤돌아본 강물에 실려 방랑의 세월이 멀어져가네 )

凍てた鶴は動かず 泣いた雨と風
(얼어붙은 학은 움직일 줄 모르고, 울어댄 비와 바람)

冷えた水面に ほつれ髮映し
(싸늘한 수면에 헝크러진 머리 비추며 )

淚さえ見せない 蛇の目の傘ひとつ
(눈물 조차 보이지 않는 고리무늬 우산 하나 )

恨みの道をゆく女
(원한의 길을 가는 여자 )


心はとうに捨てました
(마음은 이미 버렸습니다 )

義理も情けも淚も夢も
(의리도 자비도 눈물도 꿈도)

昨日も明日も綠のない言葉
(어제도 내일도 나와는 인연 없는 말)

恨みの川に身を委ね
(원한의 강에 몸을 맡기고 )

女はとうに捨てました
(여자이기는 이미 포기했습니다)

 

           - 영화 killbill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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