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 배호
다시 못올 고운 정을 심어놓고 조용히 사라진 차디찬 마음
저 산넘어 행복이 있다 하지만 꿈 같은 나그네 길
떠나간 님아 돌아오라 못잊을 그대여 별도 없는 캄캄한 밤
하늘 아래 나 보기 역겨워 떠나는 당신
돌아서며 남겨논 안녕 한마디 백년을 단 둘이서
살자던 님아 돌아오라 못잊을 그대여
'뭐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정의 등불 - 문성호 (0) | 2019.11.15 |
---|---|
당신은 가고- 배호 (0) | 2019.11.15 |
그 여인 / 유상록 (0) | 2019.11.15 |
김상희 - 연지 곤지 (0) | 2019.11.15 |
임금님 의 첫사랑 - 조미미 (0) | 2019.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