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리 가슴이 뛸까 약속한 사람도 없는데 여자의 열아홉살은 사랑의 환각이라더니 과연 넘기기가 어려워 창경원이나 한번 가볼까 행여 누가 기달릴런지 서울의 봄도 이렇게 싱숭생숭한데 시골은 어떨까 서울의 봄은 사랑의 봄 열아홉 내 순정에 꽃 피는 봄 공연히 얼굴이 화끈 거리는 봄 서울은 열아홉 처녀의 꽃피는 봄 나는요 서울의 아가씨 인형은 아니지만 어여쁘고 날씬한 열아홉살 꽃이 피는 순진한 처녀예요 오늘도 남 몰래 설레이는 가슴 그 누가 알아주나 열아홉 순정을 누구에게 바칠까요 나는야 서울의 아가씨 인형은 아니지만 명랑하고 상냥한 열아홉살 꽃이 피는 순진한 처녀예요 오늘도 남 몰래 님 그리는 마음 그 누가 알아주나 열아홉 순정을 누구에게 바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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