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초혼 - 심수봉

히라소리 2019. 11. 13. 22:21


	가수 심수봉

                                        


                                                                                                     


항상 많은 걸 바라는 욕심 많았던 나에게
그저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댄 사랑만 주었지


 


남은 나의 삶 모두를 그댈 위하고 싶지만
이젠 혼자 남은 난 드릴 곳이 없네요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차마 보낼 수 없어서 잡아 보려고 했지만
아주 떠나심을 난 인정해야 하는데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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