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바위 고개 - 엄정행

히라소리 2019. 11. 11. 23:29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우고개 핀-꽃 진달래꽃은
우리님이 즐겨즐겨 꺽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넘자니
옛임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커피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가곡집 “그리운 금강산” /백남옥  (0) 2019.11.12
한국가곡 명작 .. DISC 1,2,3   (0) 2019.11.12
John Doan  (0) 2019.10.28
Ann' Sannat  (0) 2019.10.24
Dagda  (0)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