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신촌언니/최숙자

히라소리 2019. 11. 8. 20:14

                                                                   


언니의 고향은 모르지만
언니의 시댁은 신촌입니다
인정과 담쌓고 눈물로 살아온
언니의 과거사를 묻지마세요
사랑에 버리받은 언니와 나는
고향도 타향도 부모도 없답니다

 

언니의 이름은 모르지만
언니의 하숙은 신촌입니다
얼굴을 알면서도 희망에 산다는
언니의 과거사를 묻지마세요
가시밭 길을걷는 언니와 나는
청춘도 운명도 사랑도 같답니다

 

 


 


   






'뭐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 피리 - 선우영  (0) 2019.11.08
해당화 사연 / 장수련   (0) 2019.11.08
모래위에 사랑의 글씨 - 신숙자  (0) 2019.11.08
웃는 얼굴로 - 방주연   (0) 2019.11.08
서글픈 사랑 - 불루벨즈  (0)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