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는 가더라도 간다는 말은 말아요 덧없는 인사말이 뭐그리 급한가요 당신은 떠나면서 울기라도 한다지만 웃으면서 보내주는 내설움만 못하리라 떠나는 그마음이 아무리 서러워도 내설움만 못하리
아이처럼 좋아서 투정부리고 진정으로 당신만을 사랑했어요 서로함께 가는길 내영혼에 짝이라 생각하며 믿어온사람 그러나 지금은 가버린사람 우리서로 사랑했던 그흔적들이 내육신 내뼈 마디마다 저리도록 정을준사람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그리며 마음 달래요 ` 사랑하기 위하여 내모든것을 숨김없이 고백하며 사랑한사람 내영혼에 짝이라 이미 선택해버린 그런내가 너무밉지만 그토록 믿었던 당신이기에 나에겐 너무나큰 아픔입니다 내육신 내뼈 마디마다 저리도록 정을준사람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그리며 마음 달래요
내나이 묻지 마세요 내이름도 묻지 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서울이란 낯선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다 모두다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같은것 그냥 쉬었다 가세요 술이나 한잔 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
뜨겁게 불타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레일이여 장미빛 젊은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나는 오늘도 꿈을꾼다 어디쯤 가야만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길 아직은 우리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멈출까 달리는 청춘의열차 바람찬 언덕너머 꽃피는 에덴으로 하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따로없다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가는 너와나의 청춘열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