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zea

 

 

 

단 두 장만의 음반을 남기고 사라진 비운의 그룹 Haizea 는
스페인 바스크 출신의 대표적인 포크 락 밴드로,
본 음반은 1975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이다.

부드러움과 슬픔의 절묘한 밸런스를 지닌 여성 보컬과
남성 보컬의 부유감 넘치는 하모니를 중심으로
소박하고 아름다운 기타의 전개와 슬픈듯한 플룻,
비장한 첼로, 부드러운 퍼커션 등의 어레인지가 매우 안정적이며
들으면 들을수록 소박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목가적이며 신비로운 색채를 간직한 progressive folk 앨범이다.

간혹 Olatz zugasti나 Haizea..
혹은itoiz나 oskorri등의 음악을 말할때...
간단히 스페인 포크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당히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들은 바스크민족이기 때문이며...
바스크 문화 속에서 바스크어로 노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바스크 민족이란
스페인 내 작은 민족 이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스크 족은 스페인으로의 융화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철저하게 지켜가며
궁극적으로 독립을 희망하고 있는듯 합니다..
문화적으로 바스크 인들은 선조들이 살았던
모습을 전통놀이로 변형시켜 계속해서
이어감으로써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음악과 언어로서도 그런점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음악은 스페인 음악하고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단지 국적이 스페인일뿐입니다...(웹에서...)

Artist: Haizea
Album: Haizea
Year: 1975
Studio Album, released in 1975
Genre: World Music / Progressive / Folk
Country: Espania
Format: mp3
Bitrate: 128 mb
Total Time: 38:09
Source: My CD


Line-up/Musicians
- Xabier Lasa / guitar and flute
- Grabiel F. Barrena / contrabass
- C. Busto Hondar / percussion
- Txomin Artolai / guitar and oboe
- Amaia / oboe

Track Listings

01. Brodatzen Ari Nintzen - (I was embroidering) (5:15)
02. Urzo Aphal Bat - (A turtledove) (4:10)
03. Loa Loa - (Sleep little baby) (4:50)
04. Goizeko Euri Artean - (In the morning rain) (4:43)
05. Ura Ixuririk - (Pouring water) (5:03)
06. Oreina Bila - (Searching for the deer) (4:06)
07. Arrosa Xuriaren Azpian - (Under the rosebush) (10:02)


▲이어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