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이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히라소리 2019. 10. 14. 05:27




 


 


이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도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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