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 해바라기

히라소리 2019. 10. 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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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던 그 밝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 사랑이
푸른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들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마음깊은 곳에 간직해놓고
말을 한마디도 못한 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봐
슬푼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
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보리라
언제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ː 해바라기
마음 한영애 가요악보


한영애


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