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봉숙이 - 장미여관

히라소리 2019. 10. 9. 16:04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
으흐흐 흐흐 흐흐~~~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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