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푸른날개 / 방주연

히라소리 2019. 10. 3. 05:36


 

아무리 서러운 슬픔은 많아도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날개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 꾸룩 꾸룩꾸룩꾸룩 사랑합니다

우리네 청춘도 다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날개여

날마다 괴로운 시름에 닥쳐도

우리가 서로서로 위로합시다

 산넘어 산이요 강건너 강이요

 젊음의 푸른날개여

양떼가 고개넘어 가면은

음매 음매 음매 음매 노래를 합니다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

청춘의 푸른날개여

-정성수 작사 / 전오승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