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아네모네 탱고 -장고

히라소리 2019. 9. 28. 18:23

  

                                                                                            

1.오늘도 하루해는 서산을 넘고
충무로 밤거리에 네온이 물결치네
남몰래 숨어 만나 속삭이던 아가씨
지금은 어드메서 나를 울리나
그대와 불러보던 아네모네 탱고
잊어 불러본다 아네모네 탱고~

2.궂은비 나리던 밤 그님은 가고
고독한 내 가슴에 설움만 쌓이는데
언제나 다정하게 만나주던 아가씨
오늘밤 어느 별에 눈물 지우나
그대와 불러보던 아네모네 탱고
잊어 불러본다 아네모네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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