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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늘가에서 울며울며 날아왔는가 짝을 잃은 철새야 너무 가엽다 너무너무 가엽다 멀고 먼 강을 건고 건너도 지친 날개 쉴곳 그 어느 숲이냐 길잃은 철새야 내 사랑아 짝잃은 철새야 어서 어서 내 품안에서 고이 잠들어라 잠들어다오 어느 호숫가에서 노래하며 자라왔는가 둥지 잃은 철새야 애처롭구나 애처롭구나 높고 높은 산정을 넘고 넘어도 지친 날개 쉴곳 그 어느 숲이냐 짝잃은 철새야 내 사랑아 길잃은 철새야 어서 어서 내 품안에서 고이 잠들어라 잠들어다오 -반야월 작사 / 고봉산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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