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는 길 - 유익종 그대 가는 길 그대 울음소리로 바람이 불고 숱한 날을 견뎌온 고운꿈 하나 눈물속의 무지개로 무너져 내린다 그대 남겨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가슴을 채워줄까 음 ~ 그대 두고 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 영혼의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가는데 이제 어이하나 그대 떠난 추운 세월을 내 사랑 내 고운 사람아 어느 날에 다시 만나볼까 그대 남겨 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가슴을 채워줄까 음 ~ 그대 두고 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 영혼의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가는데 이제 내 가난한 영혼의 문을 걸어 잠그고 긴잠을 자야하겠네 그대 돌아오는 날까지 백창우 작사 / 백창우 작곡 앨범 : 유익종 1집 사랑의 눈동자 서라벌 (SKJY-90005) / 1988. 0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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