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짜기 메아리

Merci Cherie - Udo Jurgens

히라소리 2019. 9. 21. 09:45

 

Merci Cherie - Udo Jurgens
(고마워 내사랑)


(1968 년 유로비존 송 페스티발 우승곡)
(Eurovision,1968, 1등)


Merci, Merci, Merci
Fur die Stunden Cherie, Cherie
Unsere Liebe war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ei nicht traurig, muß ich auch von Dir geh'n
Adieu, Adieu, Adieu
Deine Tranen tun weh, so weh, so weh
Unser Traum fliegt dahin, dahin
Merci Cherie, weine nicht
Auch das hat so seinen Sinn
Schau nach vor'n, nicht zuruck
Zwingen kann man kein Gluck
Denn kein Meer ist so wild, wie die Liebe
Die Liebe allein, nur die kann so sein, so sein
Merci, Merci, Merci
Fur die Stunden Cherie, Cherie
Unsere Liebe war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o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o schon, so schon
Merci Cherie 
Merci

고마워요,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했던 시간들
우리의 사랑은 참으로 참으로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
내가 당신을 떠나야만 하는 걸 슬퍼하지 말아요
잘 있어요, 잘 있어요, 잘 있어요

당신이 너무 너무 서럽게 울고 있네요
우리의 꿈은 멀리 날아가고 있어요
고마웠어요, 당신
울지말아요, 앞으로 잘 될 거예요

뒤는 보지말고 앞을 봐요
행운은 함부로 못하는 거예요
어떤 바다도 사랑의 힘처럼 거세지는 못하니까요
오직 사랑만이 그래요
오직 사랑만이, 사랑만이

고마웠어요, 고마웠어요
당신과, 당신과 함께했던 시간들
우리의 사랑은 아름다웠어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당신에게 감사해요
감사해요.


Udo Jurgens(우도 유르겐스)
(1935, 오스트리아, 케르텐)


1964년 유로비전 송 페스티벌에서 자작곡인<추억은 눈물뿐>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우도 유르겐스는
4년 후인  1968년 에 또다시 로 대상을 차지하여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그는 국내 팬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매트 몬로의 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1935년 남오스트리아 케르텐주의 클라겐홀트에서 출생한 그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클라겐홀트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했고,
그 후 재즈 싱거로 데뷔했으나 뒤에 팝송으로 전향, 구김살없이
스마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매력으로 그때까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의 음악계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가수가 되었다.
오스트리아가 낳은 최초의 영웅적인 대중 가수라는 호칭을 받고 있는
그는 오늘에 이르기 까지 16년 동안 매년 한 두곡은 반드시 유럽의
히트 퍼레이드를 장식하는 명곡을 발표해 그 때마다 화제의 인물이 되어왔다.
딱딱한 독일어 팝송을 은근하면서도 로맨틱하게 표현하는 그는 마치
팝송과 샹송을 절충한 듯한 조화의 기술을 부려 그의 팬은 10대 남녀는 물론
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저명한 
정치가들까지도 그의 노래를 사랑하고 있어서 헬덴싱거<영웅적 가수>라는
별칭도 갖고 있기도 하다.
Merci Cherie 는 우리에게 Franck Pourcel 이 연주한 경음악이 
MBC FM의 '별이 빛나는 밤' 의 시그날 뮤직으로 사용되어 
198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곡으로 지금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경음악
2위로 한국인에게 굳게 자리 잡고 있는 곡이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