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enne Boyer
(뤼시엔느 부아이에)
1930년 '들려줘요 사랑의 말을(Parlez-moi d'amour)'로 디스크 대상을 받은 이래 달콤한 목소리로
일세를 풍미한 뤼시엔느 부아이에는 1903년 경 파리의 몽파르나스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에밀리엔느
앙리에뜨 보와이에'이다. 제 1 차 대전으로 아버지 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 여공과 모델로 일하기도
하고 아테네극장의 타이피스트가 된 뒤, 그 지배인의 주선으로 연극 무대에 설 수가 있었다.
그러한 그녀에게서 가수로서의 재능을 간파한 딕션(발음교정) 선생인 에미 사뮈엘 부인의 권고로 가수로
전향, 데뷰한 것은 16세 때였으며,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긴 밑바닥 생활이 계속된다.
1929년의 어느날, 작곡가 장 르느와르의 집을 방문했을 때 마침 어느 소푸라노 가수에게 이 곡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듣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반하여 장 르느와르에게 자기가 부르게 해달라고 간청, 그때까지 현실적
인 샹송 중심이었던 이전의 창법을 달리하여 속삭이듯 부른 것이 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사랑한다 말해주오)
- Lucienne Boyer-
Parlez-moi d’ amour
Redites-moi des choses tendres
Votre beau discours
Mon coeur n’ est pas las de l’ entendre
Pourvu que toujours
Vous repetiez ces mots supremes
Je vous aime
저에게 사랑의 말을 해주세요.
부드러운 사랑의 말을 제게 다시 들려주세요.
그럴듯한 당신의 말,
저의 마음은 그런 말을 듣는데 싫증이 나질 않는답니다.
당신이 항상 이런 최상의 말을 되풀이하기만 하면요.
난 너를 사랑해라구요.
Vous asvez bien
Que dans le fond je n’ en crois rien
Mais cependant je veux encore
Ecouter ce mot que j’ adore
Votre voix aux sons caressants
Qui le murmure en fremissant
Me berce de sa belle histoire
Et malgre moi je veux y croire
당신은 사실 제가 그런 말을 전혀 믿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 말을 또 다시 듣고 싶답니다.
떨면서 그 말을 속삭이는, 어루만지는 소리를 가진 당신의 음성은
그 아름다운 이야기로 저를 매혹시키죠.
그러면 저는 마지못해 그것을 믿으려 한답니다.
Il est si doux
Mon cher tresor, d’ etre un peu fou
La vie est parfois trop amere
Si l’ on ne croit pas aux chimeres
Le chagrin est vite apaise
Et se console d’ un baiser
Du coeur on guerit la blessure
Par un serment qui le rassure
내 사랑, 물론 미친다는 것은 그토록 달콤하지요.
환상을 믿지 않는다면 인생은 때때로 몹시 쓰답니다.
한번의 입맞춤으로 슬픔은 곧 달래지고 위로가 되지요.
사람들은 그를 안심시키는 맹세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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